BMW드라이빙센터 3년간 50만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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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드라이빙센터 3년간 50만명 방문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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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만족도 85% 이상 높아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BMW그룹코리아 인천 영종도 드라이빙센터가 지난 2014년 8월 개장 후 3주년을 맞아 누적 방문객 5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BMW에 따르면 900여일 운영 기간 동안 총 50만명 이상 방문객이 내방했으며 7만634명이 드라이빙 체험을 즐겼다. 특히 방문객 만족도 85% 이상에 드라이빙 체험 만족도 95% 이상을 기록하며 자동차 문화 경험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를 통해 국내 자동차 문화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

또한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어린이 과학 창의 교육 프로그램 ‘주니어캠퍼스’를 운영해 소외계층 어린이 3663명을 포함해 초등학생 어린이 2만9820명이 참여했으며, 교통안전 교육프로그램인 ‘키즈 드라이빙 스쿨’에는 총 1만4649명에 이르는 취학 전 어린이가 참가하는 등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명실상부 자동차 문화 저변 확대 거점이 됐다.

 

한편 드라이빙센터에서는 이번 오픈 3주년에 방문객 50만명 돌파를 기념해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가 진행된다.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오픈 3주년 기념 옥토버페스트를 개최해 잔디광장에 옥토버 펍(Pub)을 운영하고, 메인 스테이지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푸드트럭 운영과 전기차 체험 기회 제공, 택시 드라이빙 선착순 무료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8월 말부터 3개월간 드라이빙센터 X 일렉트로마트 콜라보 전시를 통해 SNS 기반 온라인 이벤트와 현장 이벤트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9일에는 드라이빙센터 50만번째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기념행사도 열렸다. 50만번째 내방 고객인 정용성 고객과 가족에게는 기념 세리모니와 사진 촬영, 드라이빙센터 제공 다양한 서비스 체험 기회와 점심식사, ‘뉴 5시리즈’ 시승 차량 등이 제공됐다.

 

김효준 BMW그룹코리아 사장은 “드라이빙센터가 3주년을 맞아 방문객 50만명을 돌파하는 등 대한민국 자동차 문화를 바꾸는 데 앞장서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BMW 고객은 물론 자동차를 사랑하는 모든 고객을 위해 더욱 즐거운 경험과 추억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드라이빙센터는 한국 내 자동차 문화 성장 촉진을 위해 지난 2014년 8월 영종도에 건립됐다. BMW그룹은 한국과 더불어 독일 마이자크(Maisach),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스파르탄버그(Spartanburg) 총 세 곳에 드라이빙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 센터는 BMW 브랜드 내에서 세계 최초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주행트랙과 브랜드 체험을 위한 전시장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향후 온·오프로드 트랙 확장을 통해 다양한 신규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며, 전시공간을 확대해 더욱 다양한 체험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인제·영암·용인 등 국내 레이싱 트랙과 교류를 통한 모터스포츠 문화 확대는 물론 이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더욱 안전하게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키즈 드라이빙 스쿨 페달카를 전동카로 교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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