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점프스쿨 대학생 교육봉사단’ 5기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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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점프스쿨 대학생 교육봉사단’ 5기 발대식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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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800명과 대학생교사 200명 매칭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현대차그룹이 서울장학재단, 경북대학교, 부산대학교, 사단법인 점프와 함께 대학생 창의인재 육성 및 소외계층 청소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22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문미란 서울장학재단 이사장, 김재영 경북대 학생부처장, 박강현 부산대 학생부처장, 이의헌 점프 이사장, 이병훈 현대차그룹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H-점프스쿨 대학생 교육 봉사단’ 5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H-점프스쿨 대학생 교육 봉사단’은 대학생 교사를 선발해 소외청소년 교육 봉사를 지원하고, 대학생에게는 사회인 멘토링과 장학금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3년 시작해 올해 5기를 맞이했다. 1기에는 50명으로 시작해 올해 5기에는 200명까지 늘어나는 등 매 기수마다 대학생 교사 선발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 교육 소외청소년에게도 교육 기회를 주고 있다.

올해 선발된 5기 대학생 교사 200명은 서울·대구·부산에 위치한 38개 지역아동센터와 중고등학교에서 교육 소외계층 청소년 800명에게 1년간 약 320시간동안 국어·영어·수학·과학 등 전 과목에 걸쳐 개인별 맞춤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H-점프스쿨 대학생 교육봉사단 5기’는 서울과 대구에서만 운영했던 지난 기수와는 달리 부산에 새롭게 10개 센터를 추가해 총 38개 센터를 운영함으로써 더 많은 이들이 혜택을 받는다.

현대차그룹은 약 1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5기 대학생 교사 200명에게 장학금 250만원은 물론 학계·법조계·의료계 등 전문가 100여명으로 구성된 점프스쿨 멘토단과 일대일 멘토링, 리더십·인문학·기업가정신 등 다양한 분야 교육 프로그램, 소외계층 청소년과 점프스쿨 멘토단이 함께하는 1박 2일 캠프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대학생 교사에게는 미국 실리콘밸리 등에서 활동 중인 멘토를 만날 수 있는 미국 탐방 기회와 함께 현대차그룹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해피무브 글로벌청년봉사단’ 지원 시 우대 혜택을 준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청소년에게는 배움을 통해 자신의 꿈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대학생에게는 나눔의 실천을 통해 가슴 따뜻한 미래 창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각각 주는 ‘H-점프스쿨 대학생 교육 봉사단’이 5기를 맞이했다”며 “차별 없이 배움을 나누며 청소년과 대학생 성장을 돕는 문화가 확산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08년부터 글로벌 청년 리더 양성을 위해 매년 1000명의 대학생에게 해외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공연예술 분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 대학 공연예술 경연대회인 ‘H-스타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청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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