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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간선도로 지하화 공사에 주민 반발…“환기구 설계변경 등 적극적 소통 필요”
김정규 기자  |  kjk7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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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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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의회 김춘수의원 시에 요청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서울시의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공사에 대한 지역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신중한 접근’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서울시의회 김춘수 의원(자유한국당, 영등포3)은 최근 “서울시가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공사를 추진하면서 주민과의 소통에 부족함이 있었다”며 “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하면서 공사를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시 공사 관계자들에게 원활한 공사추진을 위해서는 주민대표와 보다 적극적인 대화와 소통이 필요하다”며 “향후 환기구 설계변경 등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안들에 대해서는 수시로 주민대표를 만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서 진행되고 있는 제물포터널 공사의 환기구 설치에 대한 변경과정을 설명하면서, 주민들과 서울시가 신뢰를 바탕으로 공사를 진행하여야만 예정된 공사기간 동안에 공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고 주민들은 피해 없이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다는 점과 대형 사회기반시설 사업에서의 민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 했다.

이에 시 공사관계자는 “주민의 피해가 예상되는 부분은 내부 행정절차를 준수하면서 최대한 주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 후 의견을 반영하여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답했다.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은 영등포구 양평동~금천구 독산동까지 10.33km의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민간투자사업으로 2개의 환기구를 설치할 계획이었으나 인근 제물포터널과 마찬가지로 지하 매연의 배출을 우려하는 주민들의 민원에 의해 터널내부에서 매연을 정화하는 공법으로 변경 중에 있다. 한편 서울시는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환기시설의 변경설계에 대해 주민대표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오는 29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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