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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노동자이사 후보 2명 선출
김정규 기자  |  kjk7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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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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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거결과 박희석·박원준씨 1·2위 차지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서울교통공사 근로자이사 정수 2명의 후보가 선출됐다.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20일부터 24일까지 첫 근로자 이사 후보 선거를 실시한 결과, 민주노총 서울지하철노조 추천 후보인 기호 3번 박희석 후보가 4339표(득표율 34.54%)로 1위에, 민주노총 도시철도노조 추천 후보인 기호 2번 박원준 후보가 3133표(24.94%)로 2위를 차지했다. 선거에는 전체 노조원 1만7504명중 1만2562명이 투표에 참가했다.

이들은 후속절차를 거쳐 이르면 이달말부터 임기 3년 비상임이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서울교통공사 근로자이사 후보 선출 투표에는 총 5명이 입후보했다. 임명자는 사실상 득표순위에 따라 결정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25일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근로자 이사 후보 추천 투표 결과를 서울시에 보고했다. 이로써 시는 후보자 신원 조사에 들어간다. 결격사유가 없을 경우 비상임이사 임명권자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8월말에서 9월초 사이에 박희석·박원준 후보를 근로자 이사로 최종 임명한다.

앞서 시는 정원 100명 이상인 16개 투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노동자 대표가 이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근로자이사제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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