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인식개선, 교통사고 피해 줄이기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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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인식개선, 교통사고 피해 줄이기 캠페인’ 실시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7.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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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대한자동차경주협회와 SK텔레콤은 모바일 내비 ‘티맵’을 기반으로 ‘운전자 인식 개선, 교통사고 피해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UN이 주도하고 국제자동차연맹이 추진하며, 오는 2020년까지 전 세계 500만명의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금년에 개시됐다.

기존 주입식 정보 전달 방식의 캠페인과 달리,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행동 개선을 유도하는 ‘게임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행사 일환으로 내달 27일까지 한 달간 ‘티맵’의 ‘200km 안전운전 하기’ 이벤트가 병행된다.

참가자 상위 200명을 선별해 세계랠리선수권(WRC) 현대 월드랠리팀 유럽 경기 VIP 참관권 2매(1500만원 상당), 최첨단 운전자지원장치 ADAS(130만원 상당) 등의 경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협회는 “우리나라 인구 10만명 당 교통사고 사망자는 12명으로, 세계 5위의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특히 서울의 경우, 교통사고가 인적 재난 사고 1위로 기록되면서 캠페인 도입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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