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알티마·무라노, 美 만족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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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알티마·무라노, 美 만족도 1위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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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차와 중형 SUV 부문 수위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닛산 ‘알티마’와 ‘무라노’가 미국 제이디파워 ‘상품성 및 디자인 만족도 조사(APEAL)’에서 각각 ‘중형차’와 ‘중형 SUV’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8일 한국닛산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알티마는 평가점수 826점을 획득해 ‘중형차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17년형 무라노 역시 ‘중형 SUV)’ 부문에서 837점을 기록하며 최고 성적을 거뒀다. 각 부문 1위를 차지한 알티마와 무라노 외에도 대형차 부문 ‘맥시마’와 콤팩트 SUV 부문 ‘로그’, 경형 픽업 부문 ‘타이탄’ 등이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미국 소비자로부터 높은 지지를 얻었다.

 

미국 제이디파워 ‘상품성 및 디자인 만족도 조사(APEAL)’는 7만 명에 이르는 2017년형 신차 구입자를 대상으로 8개 부문 77개 항목에 걸친 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차량 성능과 완성도, 디자인 및 설계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를 종합해 점수로 환산·평가하며 각 세그먼트 최고 성적을 거둔 3개 차량을 선별한다. 조사 결과는 미국 소비자가 신차를 구매할 때 브랜드를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닛산 대표 모델이 엄격하기로 유명한 미국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기쁘다”며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등 브랜드 혁신적인 기술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도 더욱 사랑 받는 브랜드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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