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2017 넥스트 그린-토크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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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2017 넥스트 그린-토크 콘서트’ 개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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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세 차례 ‘서울로7017’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BMW코리아미래재단이 오는 9월 7일·13일·21일 3일 동안 만리동 서울로광장에 설치된 ‘서울로 7017 : 윤슬’에서 2017 넥스트 그린-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행사는 환경부가 후원하는 신개념 환경 토크 콘서트로, 지속 가능 삶과 미래를 위한 책임 있는 가치관을 확산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인문학·사회과학·자연과학·공학·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 주제를 아우르며, 연사들을 통해 책임 있는 삶에 대해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강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나, 너, 우리 그리고 지구’라는 슬로건 아래 각 분야 전문가 5인이 연사로 나선다. 환경과 생물의 상관관계에 대해 연구하는 생물학자 최재천 교수, 인생 컨설턴트 신영준 박사, ‘냥줍(버려진 고양이를 입양하는 것)’으로 고양이 집사가 된 인문학자 진중권 교수,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씨와 작가 겸 칼럼니스트 임경선씨가 강연을 펼치고 오프닝 무대는 ‘옥상달빛’이 맡는다.

이벤트가 열리는 서울로7017 : 윤슬은 지면 아래 4m 깊이로 설치된 참여형 공공미술작품이다. 작품 안으로 들어가 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야외에 마련된 강연장에서 옥상달빛 공연무대와 강연을 즐기며 늦여름 밤을 만끽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면 넥스트 그린-토크 콘서트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신청하면 된다. 날짜별로 선착순 200명에게 모바일 초대장이 제공된다. 토크 콘서트는 초대장 수령자에 한해 입장 할 수 있고, 신청자 1명 당 한 개 좌석이 제공되므로 동반인이 있으면 따로 참가신청을 해야 한다.

한편 BMW코리아미래재단은 2015년부터 신규 목적사업인 ‘넥스트 그린’을 선보이고 일반 시민을 위한 토크 콘서트를 비롯해 전국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넥스트 그린-교사 연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넥스트 그린-환경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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