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570S ‘코리안 디자인 에디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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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570S ‘코리안 디자인 에디션’ 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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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사상 첫 커스터마이징 모델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기흥인터내셔널(맥라렌 서울)이 전 세계 맥라렌 570S 모델 중 유일하게 커스터마이징된 ‘570S 코리안 디자인 에디션’ 차량 5대를 국내에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맥라렌 서울이 기획하고 고객 맞춤 제작 부서인 맥라렌 스페셜 오퍼레이션(MSO)이 특별 제작한 차량들은 경량 탄소섬유 소재가 ‘사이드 인테이크’, ‘미러 케이징’, ‘루프’, ‘도어 인서트’ 등에 적용됐다. 이 카본 파트들은 균형과 조화의 상징인 태극 문양을 반영한 레드 및 블루 컬러 틴트 처리로 더욱 돋보이는 외관을 자랑한다. 독특하고 매력적인 조합이 실현된 것은 맥라렌 역사상 이번이 최초라는 게 기흥인터내셔날 측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오직 570S 코리안 디자인 에디션을 위해 맞춤 제작된 전용 플레이트가 각 차량에 부착된다. 5대 차량은 각각 실리카 화이트, 스톰 그레이, 버밀리온 레드, 벤츄라 오렌지, 오닉스 블랙의 외관 색상이 적용돼 있다.

탄소 섬유 직조물에 칠해진 컬러 틴트는 비스포크(맞춤형 주문제작) 루프, 사이드 인테이크, 미러 케이징, 도어 인서트에 에디션 차량만의 독특한 디테일을 더해준다. 맥라렌 프로덕션 팀은 복잡한 도색 작업을 통해 디테일을 완성했고 그 결과 페인트가 칠해진 이후에도 탄소 섬유 직조 무늬를 그대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독특한 에디션 차량 매력은 외관뿐만 아니라 인테리어에서도 이어진다.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는 고급스러운 제트 블랙 나파 가죽을 바탕으로, 이와 대조를 이루는 카펠라 오렌지 또는 에이펙스 레드 가죽과 조합을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럭셔리 옵션을 제시한다.

탄소 섬유로 제작된 사이드 인테이크는 순정형 사이드 인테이크 무게의 53%, 탄소 섬유로 제작된 루프는 순정 루프 무게의 31%를 각각 줄였다.

특별한 에디션 차량 오너가 되면 싱가포르 F1그랑프리에 맥라렌 VIP로 참가할 기회가 주어진다. 야간 레이스와 VIP 전용 맥라렌 스카이 스위트 입장 및 맥라렌의 신인 레이서 스토펠 반두른(Stoffel Vandoorne)을 만날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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