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3·4·5 자율주행 센서 솔루션 향상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자동차부품 업체 마그나는 솔리드 스테이트 라이더 기술 업체인 이노비즈와 기존 협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최근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 사는 지난해 12월부터 공동 프로젝트를 시작해 자율주행 3·4·5단계 기능을 가능케 하는 전체적인 센서 기술 및 기능을 꾸준히 확장해 왔다.
마그나 관계자는 “마그나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의 선두 주자로서, 미래 모빌리티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도록 산업 최고의 기술을 위한 개발과 투자를 가속화하고 있다”며 “솔리드 스테이트 라이더는 고객의 자율 주행 요구를 충족시키고 앞지르는 기술로써 여러 다양한기술들을 통합시켜 주는, 퍼즐의 핵심 요소” 라고 밝혔다.
이노비즈의 솔리드 스테이트 라이더는 빛과 기상 조건의 변화에 관계없이 차량의 주변 환경에 대한 고해상도, 3D 실시간 이미지를 제공해 준다. 시중에 나와 있는 상용 라이더 기술과 비교하더라도 상당히 저렴한 비용으로 모든 차량에 쉽게 통합 적용 될 수 있다.
이노비즈 CEO 오머 킬라프는 “마그나는 자타가 공인하는 전문 지식, 첨단 제품 소개 경험 및 강력한 시장 포지션을 바탕으로 자율 주행 분야의 선구자로서의 명성을 얻어왔다”며 “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우리의 라이더 기술이 마그나의 높은 안전성과 성능 기준에 부합됨을 확인할 수 있고 나아가 업계 표준으로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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