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초록여행, 장애인여행 홈페이지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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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초록여행, 장애인여행 홈페이지 리뉴얼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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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여행 정보 제공 기능 강화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기아자동차 대표 국내 사회공헌사업 ‘초록여행’이 1일 홈페이지를 전면 리뉴얼 오픈했다. 기존 초록여행 홈페이지는 차량예약 중심으로 운영됐지만, 이번 리뉴얼을 통해 장애인여행 정보 제공 기능이 크게 강화됐다.

리뉴얼 된 초록여행 홈페이지에서는 전국 지역별 배리어프리(BF) 여행 정보, 추천여행코스, 장애인 문화예술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여행지에 가서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여행 정보를 업로드 할 수 있고, 누구나 여행지에 대한 평가를 남길 수 있어 네티즌이 서로 여행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양방향 장애인여행 종합포탈로 거듭나게 됐다.

아울러 초록여행 이용고객이 차량 예약 이후 여행 목적지를 선택하면 해당 지역 BF 관광정보가 자동 제공된다.

오는 9월 13일까지 초록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홈페이지 리뉴얼 기념 이벤트도 실시된다. 응원 메시지를 남긴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스타벅스 기프티콘(50명), BF여행 정보를 남긴 고객에게는 주유상품권 5만원권(10명)과 영화상품권 2매(10명), 홈페이지 오류사항을 찾은 고객에게는 영화상품권 2매(5명)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이밖에 BF 여행지 정보 등록, 이용후기 등록, 응원메세지 등록 시 포인트가 적립되는 제도도 신규 도입됐다. 비장애인과 장애인 모두 포인트를 쌓으면 스타벅스 기프트콘이나 영화관람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추가로 장애인은 초록여행 유류완충, 기사, 경비지원까지 받을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장애인의 여행 욕구가 커지고 있는 만큼 장애인여행에 대한 정보를 찾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초록여행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많은 분들이 더욱 편하게 전국 어디든 자유로운 여행이 되도록 지속적인 여행정보 공유에 힘써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2년 6월 시작된 ‘초록여행’은 경제 여건이나 신체적 제약 때문에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교통 약자들에게 차량이나 운전기사, 유류비 등을 제공해 가족여행을 갈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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