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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부터 부산서 ‘일렉시티’ 본격 운행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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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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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시내버스 업체와 공급
- 동남여객·대진여객 20대 계약
- 6월부터 업체·조합 순회 전시
- “친환경 버스 라인업 확대할 것”
   
▲ [사진제공 :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본부]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부산시에서 3세대 전기버스 ‘일렉시티’ 첫 번째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판매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현대차는 부산 시내버스업체인 ‘동남여객’ 및 ‘대진여객’과 일렉시티 20대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말까지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친환경 전기버스 도입을 적극 추진 중인 부산시 정책에 발맞춰 이뤄졌다.

   
▲ [사진제공 :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본부]

2010년 1세대 전기버스 개발을 시작으로 약 8년여 동안 개발기간을 거친 일렉시티는 256kWh 고용량 리튬이온폴리머배터리를 적용해 정속주행 시 1회 충전(72분)으로 최대 309km를 주행할 수 있고, 30분 단기 충전만으로도 170km 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친환경 컬러와 인간 중심 디자인 등 새로운 개념 디자인을 적용했다.

현대차는 일렉시티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6월부터 부산버스운송사업조합 소속 주요 시내버스 회사와 부산시 관계자를 대상으로 순회 전시를 실시했다. 향후 본격 운행에 앞서 부산 시내버스 노선 일부 구간에서 시범 운행될 예정이다.
   
▲ [사진제공 :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본부]

아울러 현대차는 최근 부산지역 주요 시내버스회사 관계자를 남양연구소로 초청해 일렉시티 연구개발시설을 직접 체험하고 상품개발 담당자와 대화를 통해 차량을 자세하게 알아보는 ‘상품 설명회’를 개최하며 제품신뢰도를 높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환경문제가 주요 사회적 이슈로 언급되는 상황에서 친환경 버스 일렉시티가 올해 말부터 부산에서 세계 최초로 운행을 하게 됐다”며 “'내년 초 본격 양산 예정인 일렉시티를 시작으로 내년 시범 운행 계획 중인 수소전기버스 등 다양한 친환경 버스 라인업을 향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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