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추석 귀향 시승 이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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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추석 귀향 시승 이벤트 실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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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7일까지 신청 접수 받아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추석 연휴를 맞아 올해 새롭게 출시된 스팅어·스토닉 등 신차를 포함한 8개 차종 총 173대의 귀향 시승차를 준비하고,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추석 귀향 시승 고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올해 출시한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 40대를 비롯해 스토닉·쏘렌토 각 40대, K7·K5·모하비·스포티지 각 10대 등 일반 시승차량 160대와 장애인용으로 특수 제작된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 13대를 준비했다.

일반 시승차량은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로 운전에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이면 누구나 8일부터 17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당첨 여부는 21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승 차량은 추석 연휴 기간인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 11박 12일간 제공된다. 초기 제공시 유류는 3분의 2까지 충전해 준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교통약자 이동권 향상을 목표로 운영 중인 ‘기아자동차와 함께하는 행복한 초록여행’ 사업 일환으로 고향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 13대를 지원한다. 차량은 장애인이 직접 운전할 수 있도록 돕는 특수장치인 핸드 콘트롤러와 승하차를 용이하게 해주는 슬라이딩 시트와 휠체어 크레인 등을 탑재했다.

초록여행 추석 귀향 지원 이벤트는 8일부터 17일까지 초록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여부는 21일 초록여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연 공모를 통해 선정된 13명에게는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과 함께 유류비와귀향선물과 여행경비 50만원 등 혜택이 제공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민족 명절 추석을 맞아 그 동안 고객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고객이 기아차와 함께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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