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화물4단체, 자가용화물차 불법행위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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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화물4단체, 자가용화물차 불법행위 단속
  • 서철석 기자 csseo@gyotongn.com
  • 승인 201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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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서철석 기자]【대구】대구화물4단체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자가용화물차의 불법 유상운송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대구시와 공동으로 대대적인 지도 단속에 들어간다.

이번 단속은 경기악화로 자가용화물차들이 저렴한 가격대로 물량을 운송함으로써 시장질서를 극도로 문란시켜 사업용화물운수업자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되면서 마련됐다.

이에 따라 화물4단체는 자가용화물차들이 몰려있는 북구 농수산물시장, 동구 화훼단지, 칠성시장 가구골목 등에서 집중 단속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가용화물차들이 밀집되는 장소에 ‘자가용화물차 불법유상운송 금지’라는 플래카드를 부착,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정찬표 대구개별화물협회 이사장은 “자가용화물차의 불법유상운송을 철저히 단속해야만 적법하게 운송을 하는 화물운전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을 것”이라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가용화물차가 시장질서를 어지럽히지 않도록 합동단속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동기 대구주선화물협회 이사장은 “무허가 주선행위로 적법업체들이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다”면서 “화물4단체와 행정관청이 공동으로 합동단속해 화물업자 보호는 물론 올바른 운송시장질서 확립에 총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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