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문경약돌한우축제’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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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문경약돌한우축제’ 성황리에 마쳤다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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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한우 맛보고, 즐기고, 소통하는 한마당”

[교통신문 이성일 기자]【경북】 ‘2017 문경약돌한우축제’가 지난 9일 1만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한 문경약돌한우축제는 7회까지는 문경새재에서 개최해오다 이번에 영강체육원으로 자리를 옮겨 시민과 축산인, 축제장을 찾은 내‧외빈 모두가 하나가 돼 문경약돌한우를 저렴한 가격으로 맛보고 즐기는 자리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한우 뿐만 아니라 한돈, 낙농, 육계, 꿀벌 등 전 축종이 함께 참여해 서로 맛보고 즐기며,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됐으며, 특히 문경약돌한우를 30% 특별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구워먹고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9일 하루 동안 축제를 통해 한우 34두를 판매해 지난해 3일 동안 65두를 판매한 것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문경약돌한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신뢰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반증했다.

배용덕 축제추진위원장은 “문경약돌한우축제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시민과 축산농가, 축제장을 방문한 내‧외빈, 축제를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 알차게 준비해 한층 더 좋은 축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미비한 점은 좀더 보완해 내년에는 더 좋은 축제로 이어나갈 계획”이라면서 “맛 좋고 영양 만점인 문경약돌한우를 변함없이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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