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성일 기자]【경북】포항지역 시내버스회사인 (주)코리아와이드 포항이 ‘버스승객 승‧하차 알림장치’를 개발‧설치, 시범운행에 들어갔다.
이 회사에 따르면, 이 알림장치는 시내버스가 버스승강장에 진입할 때와 정차해 승객이 하차할 때 안내신호로 앞‧뒤‧좌‧우 주변에서 운행하고 있는 차량들에게 버스승객이 내리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장치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다.
이 회사가 개발한 ‘승객 승‧하차 알림 장치’는 현재 특허출원 중으로, 올해 출고되는 신차에 한해 먼저 설치돼 시범운영 중이다.
이 회사는 특히 버스안전사고가 감소하고, 버스이용 승객의 만족도가 높으면 시내버스 전 차량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동섭 부장은 “승객 승‧하차 알림장치를 설치하는 데 비용부담이 있지만,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공익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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