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을 고성능 車부품기술 중심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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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을 고성능 車부품기술 중심지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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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융합기술원-車부품연구원 상호협력 협약 체결

[교통신문]【전북】자동차융합기술원(원장 이성수)과 자동차부품연구원(원장 김병수)이 지난 6일 프리미엄자동차연구센터에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고성능 자동차부품의 기술개발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업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고성능‧고기능으로 변화하는 자동차부품의 기술고도화에 기여하기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최근 프리미엄 자동차 업체뿐만 아니라 양산차 업체도 수익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앞다퉈 고성능 자동차 브랜드를 출시하고 있고, 이러한 고성능 자동차는 大배기량의 엔진, 대용량 브레이크 등의 고성능 부품과 고강도 경량차체를 필요로 한다. 특히 주행거리에 제약을 받고 있는 전기자동차는 고성능‧고기능 동력부품과 함께 초경량 차체를 요구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시험평가장비의 공동 활용 ▲연구개발과제 발굴 및 공동 추진 ▲관련산업의 정보 공유 ▲전문인력 양성의 공동 추진 ▲상호교류 협력 등에 관한 공동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대형상용차와 특장차에 관한 인프라와 기술개발 경험을 보유한 자동차융합기술원과 프리미엄 자동차 연구개발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자동차부품연구원이 협력하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프리미엄 전기차를 위해 개발한 모터와 인버터 기술 등을 공유하고 이를 지역의 친환경 전기상용차에 적용할 경우 고급 브랜드화가 가능하며, 또 도내에서 생산되는 탄소소재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적용한 탄소 브레이크 디스크, 하이브리드 플라스틱 로워암 등 고기능성 자동차부품의 기술개발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 관계자는 “자동차융합기술원과 자동차부품연구원과의 협약을 통해 도내 자동차 부품의 고급 브랜드화로 글로벌 자동차부품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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