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가성비로 컴백한 르노삼성차 ‘SM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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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가성비로 컴백한 르노삼성차 ‘SM5’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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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솔린 모델 및 LPG 택시 모델 출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상품성을 한 단계 높인 2018년형 ‘SM5’ 가솔린과 LPG 택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998년 데뷔해 출시 20주년을 맞는 SM5는 르노삼성차와 역사를 함께해온 중형세단일 뿐 아니라, 출시 당시부터 국산 중형세단 시장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주역으로 꼽혀온 대표차종이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2018년형 SM5는 출시 2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을 고객 감사 혜택으로 대거 추가함으로써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반면, 가격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책정해 동급대비 최상 가성비를 제공한다. 2.0 가솔린 모델과 택시용 LPG 모델이 각각 출시됐다.

 

특히, SM5 가솔린 모델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 위주로 가격 인상 없이 185만원에 달하는 사양을 고객 감사 혜택으로 무상 제공한다. 기존 모델 대비 고객 감사 혜택으로 기본 적용된 사양은 17인치 투톤 알로이 휠, 최고급 가죽시트, 앞좌석 파워 및 통풍시트, 전자식 룸미러(ECM)과 자동 요금징수 시스템(ETCS), 좌·우 독립 풀오토 에어컨이 모두 포함된다.

기존 SM5가솔린 모델에 적용된 크루즈 컨트롤, 후방 경보장치, 오토 클로징, LED 주간주행등, 블루투스 기능 등 각종 안전·편의장비 또한 하나도 빠짐없이 그대로 탑재된다.

르노삼성차는 “비슷한 가격대 국산 중형세단과 비교하면 최대 300만원에 달하는 사양차이로 최상의 고객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강력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18년형 SM5 LPG 택시 모델은 고급형 트림은 좌·우 독립 풀오토 에어컨, 오토 라이팅 헤드램프, 레인센서를 적용해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택시 최고급형 트림에는 17인치 투톤 알로이 휠이 추가됐다.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41마력에 최대토크 19.8kg·m으로 일반주행에 충분한 힘을 제공한다. 또한 SM5 LPG 택시는 LPG 자동차 고질적 문제인 트렁크 공간 문제를 말끔히 해소한 도넛 LPG 탱크를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가격은 가솔린 모델이 2195만원이며, LPG 택시는 고급형 트림 1835만원에 최고급형 트림 2020만원으로 현재와 동일하다.

 

신문철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은 “올해로 출시 20주년을 맞이한 SM5는 뛰어난 상품성과 검증된 품질로 고객에게서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모델”이라며 “이번에 선보인 2018년형 SM5는 10년 전 출시했던 2007년형 SM5 중상위 트림과 거의 동일한 가격을 그대로 유지한 채 약 260만원 사양까지 더했다”며 “중형차뿐만 아니라 준중형차와 비교해도 최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실용성과 가성비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고객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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