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해진 포르쉐 ‘뉴 911 4 GTS’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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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해진 포르쉐 ‘뉴 911 4 GTS’ 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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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성과 편안함 모두 갖춰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역동성과 편안함에 연비 효율까지 겸비한 정통 스포츠카 신형 ‘911 4 GTS’를 11일 국내에 출시하며 911 제품 라인업을 더욱 강화한다. 국내 출시되는 모델은 ‘911 카레라 4 GTS 쿠페’와 ‘911 카레라 4 GTS 카브리올레’ 그리고 ‘911 타르가 4 GTS’다.

3리터 6기통 수평대향 터보차저 엔진을 장착한 신형 911 카레라 4 GTS는 기존 911 모델 대비 30마력, 자연흡기 엔진 GTS 보다는 20마력이 증가한 최고출력 450마력을 자랑한다. 모든 모델에는 자동 7단 포르쉐듀얼트랜스미션(PDK)이 기본 장착되며 최대토크 56kg·m를 발휘해 더욱 향상된 가속력과 탄력적인 주행성능을 갖췄다.

▲ 포르쉐 911 타르가 4 GTS 카브리올레

모든 GTS 모델에는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가 기본사양으로 탑재된다. 모든 GTS 모델 최고속도는 시속 300km 이상으로 특히 PDK와 스포츠크로노패키지를 기본 탑재한 ‘911 카레라 4 GTS쿠페’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6초가 걸린다. 기존 모델보다 더욱 향상된 퍼포먼스를 발휘하면서도, 여전히 효율적인 연비를 자랑한다.

▲ 포르쉐 911 타르가 4 GTS 쿠페

PDK를 탑재한 911 카레라 4 GTS 모델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리터당 8.8km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km당 195g이다. 911 라인업 중 GTS 모델은 기술적인 부분은 물론, 디자인적인 면에서도 두각을 나타낸다. 1852mm 와이드 사륜구동 섀시가 적용됐으며 새로운 스포츠 디자인 프런트 에이프런은 스포티한 인상을 강조한다. 또한 프런트 엔드는 공기 역학적으로 최적화됐다.

▲ 포르쉐 911 타르가 4 GTS 쿠페

GTS 모델 후면부에는 스모크드 테일 라이트, 블랙 실크 광택 에어 인테이크 그릴, 스포츠 배기 시스템 센트럴 블랙 트윈 테일파이프 등을 기본 장착해 디자인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측면부 스포츠 디자인 사이드 미러, 블랙 실크 광택 마감 센트럴락이 장착된 20인치 휠, 그리고 도어 부분 GTS 로고는 차량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킨다. 또한 GTS 모델 최초로 블랙컬러로 제공되는 타르가 바는 ‘911 타르가’ 만의 차별화된 외관을 만들어낸다.

▲ 포르쉐 911 타르가 4 GTS

또한 GTS 모델 DNA는 인테리어에도 반영됐다. 새로운 스티칭 패턴이 담긴 알칸타라 소재 시트는 탑승자에게 안락함을 준다. 헤드레스트에 GTS 로고가 새겨진 스포츠 시트 플러스는 4방향 전동 조절이 가능해 향상된 측면 지지력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판매가는 부가세 포함 쿠페와 카브리올레는 각각 1억8150만원과 1억9660만원이고, 타르가는 1억966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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