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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경주엑스포’ 주요 행사장은 어떤 곳
이성일 기자  |  sl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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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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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우엔후에 거리’ 행사·관광객 집중

   

[교통신문 이성일 기자]【경북】오는 11월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은 호찌민시 최고중심지에서 열려 호찌민시 전역을 경북도와 경주로 물들일 예정이다.

호찌민시의 행정구역은 1군부터 12군까지가 도시지역으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은 호찌민시의 핵심구역인 1군에서 열리게 된다.

호찌민시 1군 지역은 행정기관과 주요관광지, 여행자시설이 몰려 있는 곳으로 호찌민의 젊은이들과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행사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개막식과 주요 행사는 호찌민 인민위원회 청사(호찌민시청) 앞 응우엔후에 거리<사진>에서 열리게 된다. 호찌민 인민위원회 청사는 프랑스 강점기 시절 지어진 건축물이다. 1975년 베트남이 통일된 이래 호찌민 인민위원회 청사로 이용되고 있다.

약 1km 길이의 응우엔후에 거리에는 특설무대와 홍보존이 설치된다. 특설무대에는 1200석 규모의 객석을 설치하고 비가 잦은 베트남의 날씨를 고려해 루프 트러스(roof truss)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 무대에서는 ‘오랜 인연 길을 잇다’를 주제로 한 개막식과 경주시의 날, 안동시의 날, 제주도의 날 행사, 창작 오페라 ‘선비’, 한·베 패션쇼, 한·베 전통무술 시범공연, 세계민속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11월12일부터 21일까지 매일 밤 9시30분부터 30분간 전자음악, 조명, 영상, 특수효과가 어우러진 ‘K-EDM 페스티벌’이 펼쳐져 호찌민의 밤을 열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신라문화역사관, 경북도‧경주시 홍보관, 새마을관, 유교문화교류관 등 4개의 전시공간으로 구성되는 ‘한국문화존’은 행사의 중심전시공간이다. 또한 공원 양측으로는 베트남 바자르, 한국 특산물 바자르, 한국 전통문화체험존, 경북도내 시‧군 관광홍보 부스와 대구광역시, 백제문화제 홍보존 등으로 구성된 대규모 바자르가 열리게 된다.

9.23공원에 마련되는 무대에서는 경상북도 23개 시‧군 공연 및 전시, 유교문화공연, 대구시의 날 행사, 경북도립 국악단 ‘화랑의 사랑이야기’, 충주시립 우륵국악단 ‘한국의 미(美)’, 전라북도 도립 어린이교향악단 ‘뷰티풀 하모니’, 한국전통국악공연, 자연염색 패션쇼, 부산시립 국악관현악단, 서울특별시 B-Boy팀 갬블러크루, 서울 예술의 전당 명품공연 영상상영(SAC on screen), 한·베 전통무술 시범공연 등 다양한 행사와 공연이 행사 전 기간 동안 열리게 된다.

이동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세계인과 함께하는 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행사의 장소도 매우 중요한데 베트남의 국부 호찌민 동상이 위치한 호찌민 시청 앞 광장이나 호찌민 최고공원인 9.23공원, 시립미술관, 오페라하우스 등 호찌민시 전체를 행사 무대로 제공받아 의미가 크다”며 “호찌민을 찾는 전 세계인들이 감동하는 행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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