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임영일 기자]【경기】경기용달화물협회가 최근 ‘제27회 협회원 큰잔치’와 ‘제34회 장학금 지급식’<사진>을 개최했다.
협회는 매년 협회원을 위한 ‘큰잔치 행사’를 대규모 행사장을 빌려 개최했으나 올해는 예산절감과 내실을 기하기 위해 조촐하게 내부행사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68명의 협회원 자녀 학생(고등학교‧대학교)들에게 장학금이, 82세 최고령 협회원 3명, 고희 및 수연을 맞는 협회원 925명, 15년 이상 장기근속자 640명 등에게는 격려금이 지급됐다. 올해는 총 1736명에게 혜택이 돌아갔다.
협회는 매년 사망, 입원, 교통사고로 인한 수감 등에 위로금을, 고희, 수연, 장기근속자에게 격려금을, 협회원 자녀에게 장학금 등의 복지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전영승 이사장은 “우리가 겪고 있는 지금의 어려움과 변화는 용달업계의 큰 획을 긋는 전기가 될 것”이라면서 “협회는 용달업의 업권 보호 및 자가용화물자동차 불법유상운송 행위 근절에 앞장서고 협회원의 복리증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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