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박정주 기자]【광주】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15일 지난 7~8월 30도가 넘는 폭염 속에 시민들과 운수종사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생수` 공급에 적극 나선 광주교통문화연수원(원장 홍남진) 등 교통관련단체, 자원봉사자, 광주시 관련 공무원 등 50여명을 초청, 오찬을 함께 하며 후일담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사진>.
참석자들은 “무더운 한 여름에 시민들과 운수종사자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공급해 많은 시민들이 종아했다”면서 “생수가 택시운수종사자들의 친절·안전운행에도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송정역에서 자원봉사에 나선 한 참석자는 “매일 자원봉사를 한다는게 힘이 들기도 했지만 보람이 많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폭염속에서도 생명수나 다름없은 생수를 공급하는데 헌신해준 광주교통문화연수원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광주시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될 것”이라며 `광주형일자리 성공`을 기대했다.
한편 광주교통문화연수원, 법인 및 개인택시조합 등은 지난 7~8월 2개월 동안 500ml 1만6000개를 운수종사자, 관광객, 시민들에게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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