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IoT 무인택배 플랫폼 내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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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IoT 무인택배 플랫폼 내달 출시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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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업무협약 체결…“배달 등 생활편의 서비스와 연동”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가정과 사무실에서 모바일 앱 하나로 무인택배함의 이용정보를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수령지가 무인택배 보관함으로 설정된 택배의 위치정보와 상품도착 및 보관여부에 대한 확인이 실시간 가능케 하는 ‘무인택배 플랫폼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이 지난 13일에 체결된데 따른 것이다.

무인택배함 제조업체 '헤드'와 모바일 앱 개발 기업 '파슬리', 홈 IoT 전문업체 '코맥스'는, 업무협약을 통해 코맥스 홈 IoT 기기와 연동한 무인택배 플랫폼 서비스를 다음달 출시하기로 확정지었다.

이들 업체들에 따르면 인터넷가입·통신공사·전기공사 등 없이 IoT 택배보관함으로 설치되는데, 시공이 간편하고 초기 투자비용을 최소화했다는 게 특징이다.

무엇보다 실사용자의 접근 편의성을 위해 앱으로 통제할 수 있도록 개발되며, 그간 무인택배 시스템이 제공해온 기능 외에 택배운송정보와 푸시 알림·대금결제 등과 같은 추가 기능도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무인택배 플랫폼은 세탁소와 마트 등 인근 지역 상품배달과 연동되는데, 이는 앱상에서 주문신청 및 결제하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비스가 개통되면 무인택배함 운영·관리자와 이용자의 편의는 물론 시설물 설치 후 소홀하기 쉬운 관리와 운영상의 단점이 보완될 것으로 이들 업체들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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