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공제 전북지부, ‘교통사고 예방’ 공로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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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공제 전북지부, ‘교통사고 예방’ 공로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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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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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오영태 이사장 표창 수상

[교통신문]【전북】버스공제 전북지부(지부장 황의종)가 지난 8일 ‘교통사고 예방’ 공로를 인정받아 교통안전공단 오영태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이장규 교통안전공단 호남본부 전북지사 안전관리처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전달받은 허만회 버스공제 전북지부 부지부장(사진 왼쪽)은 “우리가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상까지 주시니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운행을 위한 다각적인 행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북지부는 단순히 사고 피해자에 대한 보상처리에 국한하지 않고 다각적인 방법으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주력함으로써 각 조합원사의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사고감소를 통해 보험료 부담을 줄여 업체의 경영개선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전북지부는 사고다발 조합원사 집중관리 차원에서 매월 초 각 조합원사의 전월 사고발생 현황(사고율 현황)을 분석해 업체 대표자에게 직접 보내고 이 자료를 운전자들이 잘 볼 수 있는 게시판에 고지해 자 회사와 타 회사와의 사고현황을 비교토록 해, 전 종사원의 사고예방의식을 높였다.

또한 전월 중 사고발생률이 높은 조합원사에 대해서는 업체 대표자를 직접 방문해 사고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하고 있으며, 해당업체의 집중적인 관리 및 계도를 위해 지부의 안전과 직원으로 구성된 안전지도반을 가동하기도 했다.

안전지도반은 카메라, 안전봉 등을 갖추고 사고율이 높은 조합원사 운행노선에서 법규위반차량을 중점적으로 지도단속해 적발된 차량에 대해서는 적발통보서를 해당 조합원사에 통지해 운전자교양자료로 활용토록 해서 사고감소실적을 높이는 등 사고예방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지부로 정평이 나있다.

이러한 활동에 힙입어 전북도의 2016년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건수가 전년대비 50%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버스공제 전북지부는 1983년 6월1일 설립해 올해로 ‘창립 34주년’을 맞았으며, 현 황의종 전북지부장을 비롯해 16명의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교통사고 없는 밝고 명랑한 선진사회 구현’에 이바지하고자 교통사고 줄이기 및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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