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동차‧뿌리기술 융복합 협업 페어’ 성료
상태바
‘전북자동차‧뿌리기술 융복합 협업 페어’ 성료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7.0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4~15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서 팡파르

[교통신문]【전북】 ‘미래 성장동력을 선도하는 기술융합과 일자리!’라는 주제로 ‘2017년도 자동차·뿌리기술 융복합 협업페어’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4일 개막, 관련 기업‧유관기관‧해외바이어‧이공계열 대학생과 특성화고 고교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등 ‘공정기술’을 활용해 소재를 부품으로, 부품을 완제품으로 만드는 기초 공정산업으로, 조선‧자동차‧IT 등 국내 주력산업의 근간을 형성하는 산업이다. 이번 행사는 전북 주력산업인 자동차‧뿌리기업과 도내 이공계 대학생과 특성화고교생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고 어울리는 행사로 채용박람회, 수출기업상담, 명사특강, 기술성과 전시회, 미래자동차 체험을 중심으로 15일까지 계속됐다.

현재 전북지역에는 약 500여개의 뿌리기업이 있고, 자동차 산업은 한국GM군산공장, 타타대우상용차,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등 3개 완성차 업체가 입지하고 있으며, 자동차 부품 관련 업체만도 400여개사가 생산활동을 하고 있다.

14일 개막식은 퓨전국악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자동차·뿌리기술의 상생협력과 도약을 다짐하는 한마당 잔치가 됐다. 송하진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뿌리산업은 제조업의 근간으로 국가 전략산업이자 전북 대표산업인 자동차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품질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산업”이라며 “자동차·뿌리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여 전북경제를 이끌어가는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14일 열린 김태원 작가의 ‘4차 산업혁명’에 대한 특강은 기업인은 물론 도내 5개 대학생 등 4백여명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15일에는 취업을 준비하는 전북기계공고 등 10개교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그콘서트’ 서수민 PD의 특강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이성수 자동차융합기술원장은 “자동차‧뿌리기업 간 성과공유를 통한 상생협력을 도모하는 장이자 청소년들에게는 미래 꿈을 키우는 알찬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기업인들과 청년들의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