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아틀라스’, 美NHTSA 최고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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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아틀라스’, 美NHTSA 최고 등급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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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 인증 최고 안전성 획득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폭스바겐 새로운 7인승 스포츠다목적차량(SUV) ‘아틀라스(Atlas)’가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 안전평가에서 별 5개로 최고 안전등급을 받았다. NHTSA는 미국 정부 신차 평가 프로그램(NCAP)을 운영하며 1978년부터 소비자에게 차량 안전 정보를 제공해오고 있다.

아틀라스뿐만 아니라 ‘골프’ 라인업(골프, 골프 올트랙, 골프 GTI, 골프R, 골프 스포트왜건), ‘제타’, ‘제타 GLI’, 그리고 ‘파사트’를 포함한 2018년형 폭스바겐 모델과 2017년형 ‘비틀’ 또한 안전성 평가에서 별 5개를 획득했다.

NHTSA 신차 평가 프로그램은 정면과 측면 및 롤 오버 충돌 테스트 등급을 제공한다. 평가 결과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별 등급 시스템을 사용하고 최고 등급은 별 5개로 표기하고 있다.

다른 폭스바겐 라인업과 마찬가지로 아틀라스는 수동과 능동안전시스템을 제공한다. 현재 모든 안전규정을 충족시키거나 능가하도록 설계됐으며, 다양한 전자안전시스템과 함께 6개 에어백(운전자, 동승자, 운전자 및 조수석, 전장 커튼)을 기본 장착했다. 이외에도 구동력을 최적화하고 더 큰 안정성을 제공하는 폭스바겐 사륜구동시스템 ‘4모션(Motion)’ 최신 버전을 탑재했다.

아틀라스는 동급 차량 중 유일하게 모든 모델에 추돌 후 자동제동 시스템(Automatic Post-Collision Braking System)을 기본 장착했다. 시스템은 충돌이 한 번 즉각적인 반응이 아니라 초기 충돌 이후에 추가적인 충돌이 발생할 수 있음을 전제로 한다. 에어백 센서에 의해 1차 충돌이 감지될 때 브레이크를 작용해 잔여 운동에너지를 줄임으로써 추가적인 손상 가능성을 방지한다.

아틀라스에 장착된 운전자지원시스템은 전방 추돌 경고(FCW) 및 보행자 모니터링(PM)과 자율긴급제동시스템(AEBS)이 포함된 전방 보조 시스템(FA),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사각지대를 모니터링하는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RTA), 차선 이탈을 경고하는 래인 어시스트(LA), 주차를 돕는 파크 어시스트(PA), 하이빔을 제어하는 라이트 어시스트(LA) 그리고 오버헤드 뷰 카메라로 차량 주변을 모니터링하는 에어리어 뷰(AV)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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