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다니카 "중고차전액할부, 금리와 이자부터 정확히 따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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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다니카 "중고차전액할부, 금리와 이자부터 정확히 따져야"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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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고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중고차의 수요도 늘고 있는 가운데 수요 대비 문제도 많아지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중고차 매물을 검색해서 찾아보면 누구나 손쉽게 접하게 되는 허위매물에 손해를 볼 수 있다.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은 기본이고 상담해주는 딜러도 친절하지만, 막상 현장에 도착해 보니 인터넷에서 봤던 것과는 다른 허위매물을 보여주는 경우가 있다.

이런 매물들이 소비자의 눈에 가장 먼저 눈에 띄기 때문에 실제로 허위매물을 경험해보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보통 최저가 판매나 급매물, 경매 차량 등의 문구와 함께 잘못된 시세들로 매물을 올려놓고 매장에 방문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차량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지방이나 멀리서 중고차를 구매하기로 결심하고 올라온 소비자들은 아쉬운 마음에 할 수 없이 차량을 구입하는데, 이런 방법들이 허위매물의 대표적인 예다.

심한 경우 침수차량이나 사고차량을 정상적인 차량으로 둔갑해 사전 고지 없이 판매 하는 비양심적인 업체들도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인터넷으로 중고차 매물을 검색하다 보면 같은 종류의 차량이라 해도 여러 사이트에 게시돼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에 대한 주의도 요구된다. 허위매물일 가능성이 높아서다.

대표적인 정보 비대칭 시장에서 아는 만큼 중고차 피해는 줄어든다. 김대중 싸다니카 대표는 “허위매물을 피하기 위해서는 시도에서 발급하는 중고차 딜러 사원증을 꼭 확인해봐야 하며, 시세보다 저렴한 차량은 피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매장에 방문하기 전 실제 차량의 사진과 내용등을 미리 받아 자동차 이력조회나 카히스토리 등을 조회해 보고 정확하게 확인이 되면 매장에 가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싸다니카는 “많은 소비자들이 중고차를 구입할 때 할부를 같이 진행하는데, 합리적이지 못하고 부담스러운 이자 때문에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많이 있다”며 “자체 할부사를 운영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빠르고 합리적인 금리와 이자를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신용회복중 이거나, 저신용자들은 할부 진행을 어렵게만 생각할 수 있지만, 조건만 충족한다면 진행이 가능하다. 최근 3개월간의 소득이나 급여를 증명할 수 있으면 된다. 연체나 개인채무가 없어야 신용불량자중고차전액할부가 가능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허위매물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매물로 시세와 달리 싼 가격을 내세우며 설명이 자세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런 허위매물을 가려내기 위해서는 '중고차 구매 동행 서비스'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다”며 “이는 전문가가 구매 현장에 함께 동행해 차량의 상태를 살피는 것 뿐만이 아니라 중고차 시세를 기반으로 가격 협상도 대신 해주기 때문에 중고차 구매 시 걱정을 덜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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