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지역농가 판촉 지원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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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지역농가 판촉 지원 개시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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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MOU 체결…“도농 상생 프로그램 전국 확대”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CJ대한통운이 경기도와 함께 지역 농가와의 판촉 활동에 들어간다.

상품 집배송에 있어 경기도가 발행하는 농산물 카탈로그 ‘eat’G’를 함께 배송함으로써, 지역 농가의 우수 상품에 대한 홍보·판매를 지원하게 되는 것이다.

회사는 지난 15일 경기도와 ‘경기도 우수농가 판로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CJ대한통운은 직거래 수요가 높은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카탈로그 배송을 희망하는 택배기사를 모집했으며, 자발적으로 참여한 800여명의 택배기사들은 약 5만 가구를 대상으로 문전배송하는데 있어 카탈로그 ‘eat’G’를 함께 배포하게 된다.

회사는 최근 먹을거리 안전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 점을 언급, 경기도의 품질 인증을 받은 각종 농산물을 비롯해 지역 소개·여행기 및 1인 가구를 위한 음식 레시피 등 고객들의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는 ‘eat’G’를 배포함으로써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한편, 향후 농가 판로지원을 희망하는 지자체와 농산물 유통 사회적 기업 및 농촌 스타트업 등과 협력해 ‘도농 상생 프로그램’을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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