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AS조은카’ “허위·미끼매물 판별에 왕도 없다…정보 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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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AS조은카’ “허위·미끼매물 판별에 왕도 없다…정보 또 정보”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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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의 여파로 신차 대신 저렴하고 상태 좋은 중고차를 찾는 소비자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중고차 딜러나 업체들 또한 SNS나 UCC를 통한 마케팅도 활발해 지고 있다.

더불어 이런 활동을 통해 소비자를 현혹하는 업체들도 늘고 있다.

존재하지도 않는 매물을 저렴한 가격과 좋은 스펙으로 허위광고를 걸어놓고는, 이를 보러 온 소비자에게 “그 차는 방금 전에 팔렸다”고 하거나, “솔직히 그 매물은 큰 사고나 침수이력이 있다”면서 다른 매물로 유도하는 것이다.

수원 중고차매매업체 ‘AS조은카’의 김태현 대표는 “저렴한 가격에 좋은 물건을 구매하고 싶은 건 인간의 공통적인 심리다. 이를 악용한 일부 악덕 업자들의 농간에 넘어가지 않으려면, 소비자 스스로가 충분한 준비를 갖춰야 한다”면서 “허위매물과 미끼매물에 속지 않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적으로, 타 업체보다 확연히 싼 매물이라면 의심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중고차 시장에 나오는 차량들은 연식이나 주행거리에 따라 대략적인 가격 시세가 존재하기 마련인데 감가요소가 없음에도 가격이 훨씬 싸다면 반드시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허위매물이나 미끼매물일 확률이 100%에 가깝다.

AS조은카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은 가장 간단하면서도 강력하게 소비자를 현혹시키는 방법이다. 여기에 당하지 않으려면 원하는 차량의 시세를 꼼꼼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만약 시세를 충분히 숙지하지 못한 채 업체를 방문했다면, 고객을 응대하는 딜러의 사원증을 확인하는 게 최선이다. 허위 및 미끼매물로 소비자들을 현혹하는 업체들은 대부분 ‘종사원’ 등록이 되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

종사원이 되려면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상사에 일정금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부실업체들에게는 그럴 여력이 없는 것이다. 차량의 상담이나 구매 시 딜러에게 사원증을 요구하고, 만약 이게 없다면 명함을 받는 등 상대의 신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허위·미끼매물에 당하지 않는 간단한 방법은 인지도 높은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다. 인지도가 높다는 것은 그만큼 고객들이 안심하고 찾으면서 많은 거래를 문제없이 성사했다는 증거로 업계는 보고 있다.

AS조은카는 서울, 수원, 인천, 남양주, 대구 등 전국 6개의 법인지사를 운영하고 있을 만큼, 전국에서 많은 고객들이 방문하는 중고차매매사이트로, 다양한 조건으로 100% 실매물 차종을 판매하면서, 자체적인 허위매물 근절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김 대표는 “정직한 매물과 합리적인 가격, 저신용자 중고차전액할부와 같은 다양한 판촉 정책으로 중고차를 찾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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