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 18일, 충남 천안 우정 힐스 컨트리클럽에서 ‘2017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 한국 대회 결선대회를 개최했다.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는 볼보차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는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이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고객 144명이 지난 18일 결선대회에서 승부를 가렸고, 국내 종합우승자와 메달리스트 2인이 최종 선발됐다.
대회를 통해 선정된 최종 2인에게는 내년 여름 볼보 고향 스웨덴 고텐버그에서 진행되는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 파이널’ 세계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준다. 더불어 보다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볼보차 기술과 시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장과 박물관, 본사 견학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세계 결선 진출자 2인에게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료 및 체재비 전액을 지원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가파른 브랜드 성장세만큼 고객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 덕분에 한국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품격 있는 문화 및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0회째를 맞이한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는 매년 40여개국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하고 있는 볼보차 대표 스포츠 이벤트다. 대회는 1988년 ‘볼보 마스터스 아마추어’라는 이름으로 시작돼 2012년부터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로 승격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