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조재흥 기자]【경남】김해시가 시내버스 운수업체(가야IBS, 동부교통, 김해BUS)와 공동으로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교육<사진>’을 지난 19~20일 칠암문화센터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운수종사원 힐링교육’과 ‘장애우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이라는 2가지 주제로,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기존 방식과 달리 운수종사자의 힐링 교육을 통해 운수종사자 입장에서 생각하고 스트레스 등에 대한 해소방법과 민원응대에 대한 의식전환을 유도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승객들에게 친절해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추천 강사들이 장애우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장애우의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서는 시와 운수업체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조정현 시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교육은 운수종사자 친절교육을 시 차원에서 지원하는 첫 사례로서,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면서 “교육을 통해 운수종사원들의 친절마인드 함양과 올바른 대중교통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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