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12월 22일 보라카이 취항 ‘국적 항공사 중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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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12월 22일 보라카이 취항 ‘국적 항공사 중 단독’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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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박정주 기자] 에어서울(대표 류광희)이 12월22일부터 필리핀 보라카이(칼리보)에 취항한다.

에어서울은 필리핀 보라카이 관광 수요를 겨냥해 12월22일부터 주 4회 스케줄로 인천∼칼리보 노선을 운항한다. 국적 항공사 중에서는 에어서울만의 단독 운항이다.

필리핀 제1의 관광 시장인 보라카이는 세계 3대 비치 중 하나인 ‘화이트 비치’와 에메랄드 빛 바다를 자랑하는 최고의 휴양지로,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천국’이라고 불릴 만큼 때묻지 않은 아름다운 경관이 세계인을 사로잡고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필리핀 여러 도시를 검토한 결과, 아름다운 해변 등의 수려한 자연 경관을 보유하면서 리조트 등의 관광 인프라가 우수한 칼리보에 취항하게 됐다”며 “국적 항공사 중 유일한 에어서울의 취항으로 여행객들은 더욱 편리한 환경과 합리적인 가격에 보라카이 여행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서울의 인천∼칼리보 노선은 화·수·금·토 주4회 스케줄로 운항하며, 예약 판매는 10월 중에 시작할 예정이다.

작년 10월에 국제선에 첫 취항해 일본 8개 노선, 동남아 3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에어서울은 9월 12일에는 오사카와 괌에 이어 10월 31일에는 도쿄(나리타)와 홍콩에 취항할 계획이다.

현재 에어서울은 다카마쓰, 나가사키 등 일본 소도시 노선 7개를 단독으로 운항하고 있으며, 12월 취항하는 칼리보 역시 국적 항공사 중에서는 단독으로 운항한다.

신규 취항하는 상용 노선과 더불어 신규 노선 개발에도 지속적으로 힘써 고객의 노선 선택권을 다양화하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춰 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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