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전북】 전주시가 지난 20일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중 시민들의 안전한 이동권 확보와 서비스 개선 등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온 친절기사를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달의 시내버스 친절기사는 최창환·이상준·이경노·황기하(성진여객), 이정철·양광호(전일여객), 신용문·김용범(제일여객), 노순기(호남고속), 김병희(시민여객) 등 10명으로 단순한 시민의 발 역할을 넘어 승객과 공감하는 노력 등을 통해 친절기사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성진여객 이상준 친절기사의 경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승차시 친절하게 안내하고 안전하게 좌석에 앉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출발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하게 믿고 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 및 대중교통 이용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강준 시 시민교통과장은 “시내버스 친절기사 선정을 통해 운수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친절하고 안전한 버스운행으로 시내버스 서비스를 개선하고, 시민들이 ‘버스타기 즐거운 전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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