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새벽배송 충청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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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새벽배송 충청권 확대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7.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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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CJ대한통운이 현재 하루 1500상자의 가정간편식 배송서비스를 서울 수도권에 이어 충청권역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새벽배송 서비스 관련 고객사와의 계약과 수요가 늘면서 내려진 조치다.

회사는 기존의 30여개 업체들에 이어, 풀무원 계열 올가홀푸드, 아임닭 & 아임웰의 가정간편식(HMR) 제품과 위클리셔츠 의류의 새벽배송를 추가 실시한다.

이번에 체결된 새벽배송은 전날 저녁 7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 7시 전까지 문전배송되며, 위클리셔츠의 경우 월정액 납부시 세탁된 셔츠를 매주 정기적으로 받게 된다.

회사는 온라인으로 주문해 정기적으로 배달받는 형태의 O2O 서비스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인 점을 감안해 전담 조직과 전용 터미널을 추가하고,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국적 거점과 배송추적 등 물류 IT시스템·정시성을 갖춘 배송 서비스 체계를 통해 가정간편식의 안정적인 문전배송이 가능해지면서 최근 1인가구, 맞벌이가구 증가,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라는 사회적 분위기와 맞물려 가정간편식 O2O 시장과 배송시장이 동반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이번에 서비스를 시작한 위클리 셔츠와 같이 자체 배송 인프라에 투자하기 어려운 스타트업 기업들이 새벽배송 플랫폼을 성장의 발판으로 활용하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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