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로 '노·사 한마음 단합대회' 개최
[교통신문 박정주 기자]【광주】광주 시내버스 노·사 한마음 단합대회가 지난 23일 KT&G 광주제조창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광주지역버스노동조합(위원장 박상복)에서 주최한 행사로 350여 명의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이 참가해 노·사 상생 선언식과 장기자랑, 체육행사 등을 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7월 임단협 협상이 원만하게 타결된 것은 우리 모두가 승자임을 증명한 것이고, 광주형 일자리 실현을 위한 첫 걸음이다”면서 “앞으로도 노·사와 광주시가 서로 손을 맞잡고 화합하자”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공영차고지 휴게실과 화장실 개·보수, 차고지 기·종점 식당 질 개선, 운수종사자 건강관리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연 시 교통건설국장은 “운수종사자 건강관리 개선안을 마련하는 등 운수종사자의 근무환경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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