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글로벌 홍보대사는 “나야 나”
상태바
기아차 글로벌 홍보대사는 “나야 나”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외 우수고객 초청행사 개최
▲ ‘기아차 해외 우수고객 초청행사’에 참가한 고객들이 경복궁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4일부터 22일까지 2차례에 걸쳐 전 세계 35개국에서 선정된 기아차 우수고객 166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기아차 브랜드와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해외 우수고객 한국 초청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해외 고객의 기아차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생산 현장 방문과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해외고객이 기아차와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마련됐다.

기아차를 보유하고 있는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시행된 이번 행사는 브랜드와 관련된 소중한 추억 또는 기아차 뛰어난 성능과 상품성에 관한 수기 작성, 고객이 보유한 차량을 직접 촬영한 사진 공모 등 지역별로 다양한 이벤트를 거쳐 참가자가 선정됐다.

기아차는 북미·유럽·중남미·아시아·중동·아프리카 등 다양한 국가에서 해외 우수고객 총 166명을 선정해 1차는 4일부터 8일까지, 2차는 18일부터 22일까지 각각 4박 5일 일정으로 초청했다.

초청된 고객은 ‘기아 컨퍼런스’를 통해 기아차 과거·현재·미래 모습과 브랜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산 현장과 현대제철 당진공장을 방문해 자동차 소재 및 차량 제조 과정에 대해 견학했다. 또한 브랜드 체험공간인 ‘비트 360’을 방문해 다양한 테마 공간과 맞춤형 콘텐츠를 경험했는데, 특히 스팅어 서라운드 미디어 존과 디지털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전시된 기아차 라인업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 ‘기아차 해외 우수고객 초청행사’에 참가한 고객과 기아차 임직원이 환영 만찬행사에서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이외에도 민속촌과 고궁은 물론 인사동 탐방 등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호주에서 참석한 글렌 토마스 맷존(Glenn Thomas Matzon)씨는 “소속된 회사에서 기아차에 대한 품질과 높은 신뢰감을 적극 홍보한 결과 회사가 업무용 차량으로 선택됐다”며 “이번 초청행사를 계기로 기아차 글로벌 홍보대사로서 자부심을 갖고 우수한 상품성을 적극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에 거주하고 있는 알렉스 슐츠(Alex Shults)씨는 “사랑하는 연인에게 기아차로 청혼하는 영상을 올려 우수고객 초청행사에 초대받았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아차 역사와 기술력 그리고 디자인 등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행사에 참가한 해외 우수고객이 SNS 등을 활용해 기아차와 한국에 대한 경험과 소감 등을 공유하며 브랜드 글로벌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아차에 대한 해외 고객의 많은 관심과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우수성이 고객을 통해 자연스럽게 퍼져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