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 ‘따복버스’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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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따복버스’ 개통
  • 임영일 기자 yi2064@gyotongn.com
  • 승인 2017.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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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엔 통학ㆍ통근돕고, 휴일엔 관광객 나르고”

[교통신문 임영일 기자]【경기】평일엔 학생과 지역주민의 발이 되어주고, 주말(공휴일)에는 관광객들을 실어나르는 따복버스가 포천 소흘읍 일원을 달린다.

경기도와 포천시는 지난 22일 첫차부터 포천시 소홀읍 고모리·이곡리 일대의 학생 및 고모리카페촌 종사자, 지역 관광객 등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따복버스 86번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따복버스는 86번과 86-1번으로 구성된다. 86번은 평일 송우지구에서 이곡초교까지 운행하며, 86-1번은 주말(공휴일) 송우지구에서 국립수목원까지 다니게 된다.

이에 따라 ▲86번은 평일 송우지구 방면 통학학생, 고모리카페촌 종사자의 통근 및 지역주민 등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운행하게 되며, ▲86-1번은 주말 및 공휴일에 관광객이 많은 고모유원지, 고모리카페촌, 국립수목원 등 이용편의를 위해 송우지구부터 국립수목원까지 운행한다. 운행시간은 평일ㆍ주말 모두 송우중 기준(07시10분~20시40분)으로 일 9회 운행한다.

그간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 이곡리 일대의 주민과 학생들은 인근 송우지구와 연계된 생활권을 두고 있으나 대중교통이 불편해 주로 자가용을 이용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고, 반대로 송우지구에서 고모리카페촌 방면 종사자의 경우 통근 시 대중교통이 불편하여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용관련 사항은 경기버스정보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포천시 교통행정과 및 포천상운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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