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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계불꽃축제 교통혼잡 대비 지하철 92회 증회·버스 우회운행
김정규 기자  |  kjk7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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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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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2시~9시 30분 여의동로 통제
- 승객 집중시 ‘여의나루역’ 무정차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오는 30일 열리는 ‘2017 서울세계불꽃축제’를 맞이해 오후 2시~오후 9시30분에는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양방향 도로가 통제된다. 올림픽대로‧노들길 63빌딩 진입로도 교통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통제된다.

이에 따라 여의동로를 경유하는 20개 버스노선은 오후 1시~오후 9시 30분 사이 우회 운행한다. 통제구간에 위치한 여의도중학교‧여의나루역 등 4곳의 버스정류소는 이용할 수 없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교통대책을 발표하고 도로통제로 대중교통 이용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오후 4시~오후 11시30분에 지하철 5·9호선 운행횟수를 평소보다 92회 늘리고, 유사시 투입할 수 있도록 여분의 11편성도 비상 대기시킨다고 밝혔다. 행사장 주변 버스도 행사시작 1시간 전과 종료시간에 집중 배차한다.

관람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여의나루역(5호선)은 안전을 위해 혼잡도에 따라 무정차 통과하거나 출입구를 폐쇄할 수도 있다. 이때에는 여의나루역(5호선) 대신 여의도역(5·9호선), 마포역(5호선), 샛강역(9호선) 등을 이용하면 된다.

시는 불꽃축제를 구경하는 차량 등 인근 도로변 불법 주‧정차도 집중 단속한다. 일대에 극심한 교통체증을 야기하고, 주변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보행자 사고를 유발하기 때문.

행사장 주변도로 뿐만 아니라 불꽃을 조망할 수 있는 이촌 지역, 노량진, 여의도 인근 교량에서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 주최측 인력이 주변 도로에 배치되어 지하철 환풍구 위에서 관람하지 못하도록 하고, 인근 버스정류소에서 버스 우회 노선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 날 여의도역, 여의나루역 등 행사장 주변 18개 역사에는 안전사고를 대비해 평소 보다 5배 가량 많은 247명의 안전요원이 배치된다. 승강장 안전문, 에스컬레이터 오작동 대비 전담관리, 승강장‧출입구‧계단 내 질서관리, 1회용 교통카드 발급 방법, 행사장 이동 동선 안내 등을 담당한다.

고홍석 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세계불꽃 축제는 서울을 대표하는 대규모 축제인 만큼 많은 인파가 몰려 안전사고 우려가 있다”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 질서를 유지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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