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한국대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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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한국대표 선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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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결승전 우승자 3명 뽑혀
▲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2017 월드 파이널 한국대표팀이 선발됐다.(사진 왼쪽부터 김효준 BMW그룹코리아 사장, 안은경, 허준범, 송문수)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2017’ 국내 결승전을 통해 내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아마추어 대회에 출전할 대한민국 대표선수가 선발됐다.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내셔널 파이널 2017은 24일부터 이틀 동안 강원도 홍천 소노펠리체 골프클럽에서 BMW 고객 1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 A조 송문수(그로스 72타, 스테이블 33점, 바바리안모터스), 남자 B조 허준범(그로스 74타, 스테이블 34점, 한독모터스), 여자조에서는 안은경(그로스 83타, 스테이블 25점, 동성모터스) 고객이 최종 우승했다. 우승자 3명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이 주어졌다. 아울러 이번 대회 우승자들은 내년 3월 5일부터 10일까지 남아공 조지팬코트 골프 클럽에서 열리는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월드 파이널’에 한국대표로 참가한다.

한편, 최종 우승자 3명 이외에 현석남씨와 문미란씨가 각각 252m와 170m로 남녀 롱드라이브상, 김정근씨와 지윤미씨가 각각 3.6m와 1.2m로 남녀 니어리스트 투 더 핀상을 수상했다.

1995년에 시작된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은 국내에서 지난 5월부터 5개월 동안 1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자 A·B조, 여자조 등 총 3개조로 나뉘어 8차례 예선 경기를 치렀다.

현재 50개국 BMW 고객 12만명이 참여하는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은 세계에서 가장 큰 아마추어 골프 토너먼트 대회로 단 150명만이 결선에 참가할 수 있다.

*스테이블포드 방식(Stableford System)

각 홀에 미리 정해진 스코어에 따라 채점하며, 최고 점수를 얻은 경기자가 승자가 된다. 정해진 스코어보다 1스트로크 많은 때 1점, 정해진 스코어와 같은 때 2점, 정해진 스코어보다 1스트로크 적은 때 3점 등으로 환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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