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자동차, 서울거리예술축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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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자동차, 서울거리예술축제 참가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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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유명 설치예술그룹과 협업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한성자동차가 오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시에서 진행되는 서울거리예술 축제에 참여한다. 한성자동차는 프랑스 유명 예술단체인 ‘그룹 랩스(Groupe LAPS)’와 함께 작품을 선보인다. 광화문광장 중앙광장 잔디밭에 설치될 작품은 한성자동차 미술장학프로그램 ‘드림그림’ 장학생이 작가와 함께 아트 워크숍을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완성된 작품이다.

‘서울거리예술축제’는 지난 2003년부터 해마다 진행되고 있는 서울시 대표 문화예술행사인 ‘하이서울페스티벌’ 새로운 이름이다. 행사는 오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 간 서울 시내 중심지역(광화문광장, 청계광장, 서울광장 등)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거리예술과 행사가 펼쳐진다. 올해는 영국·프랑스·스페인 등 세계 유명예술가가 참여해 각종 거리예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한성자동차는 지난 2012년부터 ‘드림그림 장학사업’을 통해 국내 미술영재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재정적인 지원은 물론 유명 미술작가 아티스트 멘토링, 인텐시브 썸머아트캠프 등 전문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아시아 최대 규모 아트마켓 행사인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에 이례적으로 학생들과 한경우 작가가 함께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등 학생들이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작품 전시는 서울문화재단과 함께하는 4번째 재능기부 공공예술 프로젝트다. 한성자동차는 2014년 서울문화재단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서울의 문화적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예술지원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2014년 ‘서울중앙시장 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2015년에는 ‘2015 도시 게릴라 프로젝트 in 구로’ 2016년에는 서서울예술교육센터 리모델링 작업에 각각 참여했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서울문화재단과 협업해 학생들의 재능이 다양한 곳에 쓰여 뿌듯하다”며 “이번 작품이 2017년 서울거리예술축제에 방문한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거리예술축제에 전시되는 이번 작품 공식 점등식 행사는 28일에 진행되며, 작품은 10월 8일까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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