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하누리티엔, 부산화물협회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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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누리티엔, 부산화물협회와 업무협약
  • 임영일 기자 yi2064@gyotongn.com
  • 승인 2017.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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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운행기록 관제서비스 가동

[교통신문 임영일 기자] 차량관제시스템 전문기업인 ㈜하누리티엔(대표 장현철)이 부산화물협회(이사장 신한춘)와 지난 25일 협회 회의실에서 화물차량 안전 운행을 위한 운행기록 관제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디지털운행기록 관제서비스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2009년 12월 교통안전법 개정으로 인한 디지털운행기록계 의무 장착 이후, 다수의 공급업체 폐업에 따른 단말기 사후관리 부재, 운행기록 미제출, 업무연계 부족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마련됐다.

하누리티엔은 협약을 체결하기 전에 우선, 부산지역 운수회사들의 차량운행 기록관리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초기에 통신없이 운행기록계(DTG, Digital Tacho Graph)만 설치하고 무방비로 방치되고 있다는 점, 타사 관제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으나 장애 발생 시 AS를 요청해도 빨리 대처하지 못한다는 점 등 기존 관제업체들에 대한 불만이 많았다.

하누리티엔은 대기업 수송‧배송 차량 운행기록 관제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이 분야에 최고를 자랑한다. 대기업 차량운행기록 관제는 일반 차량 관제에서 제공할 수 없는 선제적 관제(before service monitoring, not A/S)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 큰 특징으로, 매일 매일 운행하는 차량들의 운행기록데이터 관제율을 높이는 작업이다.

하누리티엔은 이번 협약으로 부산지역 화물운수업자에게 최상의 디지털운행기록 관제서비스를 제공, 운행기록관리 업무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양홍현 하누리티엔 마케팅부문장 전무는 “부산화물협회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회원사들의 운행기록관리 업무의 불편한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개선함과 동시에 향후 첨단운전자보조장치(ADAS) 와의 관제 연동을 통해 운수회사에게 실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모범 사례로 정착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누리티엔은 지난 2월 경기화물협회와도 업무협약을 체결, 차량운행기록 관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회원사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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