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연합회, 타이어 공동구매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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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연합회, 타이어 공동구매 사업 추진
  • 박종욱 기자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7.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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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10월부터 중국 굿라이드타이어로 전환
 

[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택시연합회가 전국 택시업계에 타이어 구매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달 26일 한국에너지와 ‘택시 타이어 공동구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공동구매 사업을 개시했다.

이에 앞서 연합회는 9월 21일 임시총회를 열고 타이어 공동구매 사업 시행을 결의한 바 있다.

이번에 택시연합회가 공동구매 협약을 체결한 한국에너지는 중국 중처고무그룹이 생산하는 ‘굿라이드타이어’의 국내 총판사다.

택시연합회의 이번 사업은 현재 1600여 곳에 이르는 택시회사가 개별적으로 타이어를 구매해 사용하던 것을 공동구매로 전환해 타이어 공급가격 경쟁을 유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질높은 타이어를 사용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평가다.

택시연합회의 이번 공동구매사업은 지난 2015년 택시연합회가 수립한 택시중장기발전계획인 ‘TRP2020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품질은 국내최고 수준으로, 가격은 가장 저렴하게’라는 슬로건을 실현함으로써 택시업계에 더 많은 이익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연합회는  밝혔다.

한편, 한국에너지는 이 사업 대상 제품의 검증을 위해 8월 중순경 전국 택시회사에 무상으로 타이어 8개(15인치 4개, 16인치 4개)를 제공해 시범운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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