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2년 만에 3배 규모로 증축돼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부산 금정 통합 전시장·서비스센터를 확장 오픈했다. 지난 2015년 10월 문을 연 연면적 4382㎡ 통합 전시장·서비스센터가 2년 만에 증축을 통해 약 3배 규모인 1만3926㎡으로 새 단장했다. 이를 통해 신차와 인증중고차 상담 및 구매에서부터 일반·사고 수리와 같은 사후관리까지 아우르는 프리미엄 원스톱 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수 있게 됐다.
지상 2층과 3층에 마련된 신차 차량 전시장에는 차량 20대를 전시하며, 지상 4층과 5층에는 100대 이상 인증 중고차를 전시해 차량 구매를 앞둔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비교와 선택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한층 업그레이드된 고객 라운지를 통해 보다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으며, 180여대에 이르는 넉넉한 주차 공간도 고객 편의를 더해 줄 것으로 기대 모으고 있다.
특히 지하 1층과 지상 1층 서비스센터는 설비를 대폭 추가해 워크베이 24개를 갖췄고, 특히 일반수리 뿐 아니라 사고수리 역량을 크게 강화해 고객 수요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토록 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금정 통합 전시장·서비스센터 확장을 포함해 9월까지 전국에 4개 전시장, 3개 서비스센터, 3개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확장 또는 확장이전했다. 현재 전국 총 46개 공식 전시장과 53개 공식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올해 말까지 50개 공식 전시장에 55개 공식 서비스센터를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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