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임영일 기자]【경기】고양시 대중교통 취약지역 해소를 위해 일산역과 중산동, 고봉동 공장밀집지역을 연결하는 따복버스가 달린다.
경기도와 고양시는 차량 및 정류소 정비 등 막바지 운행준비 작업을 마치고, 10월13일 첫차부터 따복버스 60번을 운행을 개시 한다고 밝혔다.
따복버스 60번은 공장밀집지대 근로자 통근 및 지역주민 생활시간대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이전마을회관(기점)부터 고봉동 공장밀집지대, 중산마을 사거리, 일산시장, 일산역을 연계하는 노선으로 기점기준 평일 12회(06시00분~20시00분), 주말 6회(07시00분~20시00분) 운행한다.
그간 고봉동 지역 내 공장밀집지역 근로자, 지역주민 및 학생들의 경우 대중교통이 불편하여 주로 자가용을 이용하는 등 어려움이 많아,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와 고양시, 운송업체 상호간 협력을 통해 그간 대중교통 취약지구에 대한 지역숙원 사업을 해결했다”면서 “앞으로도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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