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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간선노선 시내버스 운영 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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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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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 도로 간선 지정, 준공영제로 운영

간선버스가 올 연말부터 시내 전 지역에서 운행되고 노선운영 및 운행 인프라는 시가, 버스 운행은 민간이 맡는 준공영 방식으로 확정됐다.
서울시는 “간선버스 운영에 노선을 시가 소유하는 준 공영제를 도입하고 연말까지 18개 주요 도로를 운행하는 노선을 확정키로 했다“고 지난 달 30일 밝혔다.
간선 노선에서 운행될 버스 업체는 경쟁 입찰을 통해 선정 할 계획이며, 적정한 이윤이 포함된 운행 경비와 서비스 계획 등을 선정 기준으로 정했다.
시는 서울 이외에 경기도 지역 사업자 등 입찰 참가 자격에 특별한 제한을 두지는 않겠으나 기존 업체는 노선 변경에 따른 불이익을 감안,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
선정된 업체는 입찰시 제시한 총 비용에 해당되는 수입을 갖고 나머지 요금수입은 시가 갖게 된다.
시는 간선 노선의 확정 및 운행업체를 선정하고 버스종합사령실(BMS), 버스안내표지판, 중앙버스전용차로 등 관련 인프라를 관리하는 대신 노선과 운행 조정권을 갖고 버스 업체는 시가 배정한 노선에서 버스 운행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 동북부 지역의 6개 간선노선이 청계천 고가 철거에 맞춰 우선 도입되고 버스업체 선정도 6월말까지 이뤄지며 해당 지역 주민의 환승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할인액을 현행 50원에서 대폭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버스업계는 “시가 기존 사업자 및 지역 주민의 의견을 충분하게 반영하지 않고 밀어붙이기 식으로 노선을 조정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 金興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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