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구튜닝카레이싱대회’ 10월15일 개최
상태바
‘2017 대구튜닝카레이싱대회’ 10월15일 개최
  • 서철석 기자 csseo@gyotongn.com
  • 승인 2017.0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신문 서철석 기자]【대구】대구시가 자동차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7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를 10월15일 지능형자동차부품시험장(달성군 구지면)에서 개최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재)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이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자동차튜닝업계 관계자와 튜닝 동호인 일반관객 등 9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튜닝카 레이싱 대회는 해외에서는 드래그 레이싱(Drag Racing)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영화에 흔하게 등장하는 인기 모터스포츠다.

예를 들면 육상100m 종목과 같이 자동차가 직선 400m를 경주해 순위를 정하는 자동차 레저 스포츠다. 연도별로는 2014년 83대, 2015년 84대, 2016년 163대가 참여했으며 올해는 200여대가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는 튜닝카 200여대의 차량이 7개 클래스로 진행되며 가장 빠른 400m 주파 기록을 달성한 차가 우승하는 베스트랩 방시기과 정해진 시간에 가장 가깝게 들어온 차가 우승하는 타임어택 방식으로 치러진다. 등급은 베스트랩 3종목(PRO, 국산차, 수입차), 타임어택 4종목(13,14,15,16초)이다.

시는 2014년 제1회 대회를 기점으로 해마다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경기관람은 무료이며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이번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를 통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는 물론 건전한 튜닝 문화확산으로 이어져 대구시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중점 추진하고 있는 튜닝산업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