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車업체 최초로 양산형 자율주행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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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車업체 최초로 양산형 자율주행차 공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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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EV 기반 3세대 모델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GM 자율주행자동차 부문 자회사 ‘크루즈 오토메이션(Cruise Automation)’이 콘셉트카가 아닌 에어백·크럼플존·좌석 등을 모두 갖춘 쉐보레 ‘볼트EV’ 기반 양산형 자율주행차를 공개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 쉐보레 ‘크루즈’와 ‘볼트EV’를 기반으로 제작된 2세대 자율주행차에 이어 이번에 공개된 3세대 자율주행차에는 GM이 자체 개발한 센서와 컨트롤러 및 시스템이 장착됐다. 또한 기존과 달리 일부 부품이 고장이 나도 작동이 멈추지 않는 중복체 계(redundancy system)와 안전시스템이 장착돼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GM은 미국 디트로이트 주 오리온 공장에서는 연간 10만대까지 3세대 자율주행차 생산이 가능하다. 현재까지 50대가 생산됐다.

크루즈 오토메이션은 현재 샌프란시스코 본사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3세대 자율주행차를 운행 중이다. 운전석에 직원이 탑승하고 있지만 완전히 자율주행으로 운영 중이며, 향후 공공도로에서 테스트가 이뤄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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