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만디버스 민간사업자’ 재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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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만디버스 민간사업자’ 재공모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7.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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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부산의 산복도로 도시경관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운행하는 만디버스 민간사업자가 재공모 된다.

부산시는 기존 만디버스 운영사업자가 회사 내부사정으로 한정면허를 반납함에 따라 만디버스 노선을 운영할 새로운 운영사업자를 재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공모는 지난해 7월부터 만디버스를 운영해온 기존 사업자가 운행 1년 2개월만인 지난 9월 사업포기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해당 노선을 운행할 새 사업자 선정을 위해 실시됐다.

공모조건은 기존 운영사업자의 운행조건과 동일하다.

주요 노선은 부산역~송도해수욕장~감천문화마을~보수동책방골목~이바구공작소~부산역으로 다시 돌아오는 순환형으로 운행하고 있다.

신규사업자가 사업의 수익성 제고를 위해 추가 노선이나 관광상품을 제시할 경우 적정성 여부를 판단해 노선변경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시는 해당 노선의 개발가능성과 향후 원도심 지역의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이 병행될 경우 수익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노선 운행 경험이 풍부한 사업자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공고기간은 지난 27일부터 오는 27일까지이며, 신청서는 오는 30~31일 이틀간 접수 받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는 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를 참고로 필요서류를 구비해 기한 내 도시재생과(051-888-4152)로 제출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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