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20톤급 타이어 굴삭기 ‘EW205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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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20톤급 타이어 굴삭기 ‘EW205E’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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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지와 험지 및 경사지 성능 향상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신제품 20톤급 타이어 굴삭기 ‘EW205E’를 출시했다. 180여년 볼보건설기계그룹 노하우와 세계적인 기술력이 응집돼 탄생한 EW205E는 지난 2015년 출시돼 국내 시장에서 성능과 경제성을 입증 받은 볼보 굴삭기 E시리즈 기본 사양에 타이어 타입 굴삭기 특징을 더해 출시됐다. 특히, 각종 편의장치 및 안전시스템이 최신버전으로 업그레이드돼 도심지 철거 현장 및 재건축 현장 등지에서 각 작업별 특성에 적합한 효율적인 작업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티어(Tier) 4f’ 환경기준에 적합한 매연저감장치(DPF) 기술이 적용된 EW205E 타이어 굴삭기 모델에는 볼보건설기계만의 첨단 연소 방식인 V-ACT 6기통 터보 차저 엔진이 장착됐다. 이는 볼보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돼 E시리즈부터 적용된 지능형 볼보 유압시스템과 최적 밸런스로 매칭됐다. 이를 통해 간단한 스위치 작동만으로 작업 모드별 유압량을 최적 상태로 제어해 연료를 적게 소모하면서도 최적 작업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친환경적인 시스템이다.

특히 타이어 굴삭기 특징이 최대한 활용된 EW205E 모델은 평지 가속은 물론 험지 및 경사지 주행성능이 크게 높아졌고, 크루즈컨트롤 기능을 활용한 정속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볼보 EW205E는 운전자가 열악한 지반 작업 구간에서도 작업 흐름 방해없이 안전한 조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중 세팅이 가능한 아웃트리거와 보강형 도저 블레이드가 장착돼 높아진 작업 효율성과 안정성을 특징으로 한다.

이와 더불어 신형 EW205E 장비에는 효율적인 어태치먼트 운영을 지원하는 관리 시스템이 탑재됐다. 운전자는 캡 내부에 장착된 I-ECU 전자 모니터링 솔루션을 통한 간단한 조작만으로 도심지 철거현장 및 폐기물 작업 특성상 필요한 각종 어태치먼트 세팅이 가능해 높아진 작업 효율성을 자랑한다.

 

장비 특성을 살펴보면 안전 대명사 볼보답게 안전 측면에서도 한층 강화된 안전설계 기준이 적용됐다. EW205E는 운전석 캡 우측 및 장비 후방에 고성능 와이드 카메라가 최적 위치에 장착돼 있어, 작업 시나 주행 시 전방위에 걸친 가시성이 확보돼 작업현장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강화된 천공타입 미끄럼 방지 플레이트를 동선별 가드레일과 함께 설치해서 장비 정비 및 점검 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밖에 새롭게 출시된 타이어 굴삭기 EW205E 모델에는 장비 가동시간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장비 점검 관련 기능이 추가됐다. 작업 특성상 상시 점검이 필요한 장치를 최대한 편리한 위치에 배치했고, 운전자 쾌적한 주행 환경을 위해 라디에이터와 에어쿨러 청소가 용이하도록 접이식 오픈형 에어컨 컨덴서를 적용했다.

프레드릭 루에쉬(Frederic Ruesche) 볼보건설기계코리아 국내영업 서비스부문 사장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볼보 타이어 굴삭기 EW205E는 기존 타이어 굴삭기 특징을 최대한 살리면서 볼보 아이덴티티가 담겨있는 디자인과 동급 이상 우수한 작업 성능을 구현했다”며 “이번 EW205E 출시를 통해 소형은 물론 중형 모델까지 타이어 타입 굴삭기 모델 라인업을 갖추며 국내 고객에게 선택 폭을 넓혔고, 볼보건설기계 180여년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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