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인도에 제2연구소 확장 개소
상태바
만도, 인도에 제2연구소 확장 개소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7.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공지능 기반 SW 개발 주력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만도는 최근 '인도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방갈로 지역에 인도 제2연구소를 열었다고 밝혔다.

만도는 지난 2004년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 강화, 인력 지원 등의 차원에서 인도 델리에 만도 인도연구소(MSI)를 설립, 현재 전자 소프트웨어 설계와 검증, 자율 주행을 위한 인식 기술 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14년 7월부터 소규모로 운영되던 방갈로 제2연구소는 올해 2월 신규 확장을 거쳐 이번에 정식으로 개소했다.

제2연구소는 앞으로 인공지능 기반 자율 주행 인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제품 소프트웨어 품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만도는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4일 인도 첸나이에서 정몽원 회장, 성일모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 합작법인 20주년 기념식도 진행했다.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은 “만도 인도법인이 제가 한라그룹 회장으로 취임한 1997년 설립돼 20주년을 맞았다”며 “만도가 제품과 시장 다변화로 계속 성장하는데 인도합작법인이 전진 기지가 돼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