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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 친환경 천연가스 트럭 출시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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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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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H LNG 및 FM LNG 모델
- 기존 트럭과 동등한 주행성능
- 100% 일산화탄소 배출 저감
- 최대 64톤 트랙터·덤프트럭용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볼보트럭이 액화천연가스(LNG)와 바이오가스를 연료로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FH와 FM 모델을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차량은 기존 디젤 차량과 동일한 수준 연비와 주행성능을 구현하면서, 연료 선택에 따라 최소 약 20%에서 최대 100% 가량 일산화탄소(CO) 배출량이 적다.

새롭게 출시된 볼보 FH와 FM LNG 트럭은 현존하는 대부분 가솔린엔진 주류를 이루고 있는 오토 사이클 엔진(Otto cycle engine) 대신에 디젤 사이클 엔진 기술 기반으로 가스를 동력으로 구동된다. 이로 인해 운전자는 주행성능 및 안전성과 연료 효율성 손실 없이 차량을 운행할 수 있다.

또한 볼보 460마력 엔진은 최대토크 234.7kg·m(2300Nm), 420마력 엔진은 최대토크 214.3kg·m(2100Nm) 성능을 각각 발휘한다. 이는 기존 볼보트럭 디젤엔진 차량 성능과 동등한 수준이다. 연료 효율의 경우 볼보트럭 디젤엔진 차량과는 동일하며 기존 가스 엔진 대비 15~25% 가량 향상됐다.

   
 

연료는 메탄가스로 이뤄진 LNG와 바이오-LNG로 알려진 바이오가스 두 가지 중 선택 가능하다. 바이오가스는 차량 생산부터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및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 100%까지, LNG가스는 20%까지 낮출 수 있어 차량 운행단계(Tank-to-wheel)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저감과 직접 연관이 있다.

볼보 FH와 FM LNG 트럭은 주행거리를 최대화하기위해 연료탱크는 4에서 10바 압력에 -140도에서 -125도의 LNG가스로 채워진다. 연료탱크는 트럭이 최대 1000km 가량을 주행할 수 있을 만큼 LNG 주입 용량을 제공하며, LNG 재충전에 소요되는 시간은 디젤 주유 시간과 동일하다.

볼보트럭은 연료 공급업체 및 소비자와 협업해 유럽 LNG 기반 시설 확대를 노력 하고 있다. 더 나아가 유럽위원회(EC)와 EU 회원국 장기 계획에 발맞춰 유럽 전체 에너지 수급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라스 마텐슨(Lars Mårtensson) 볼보트럭 환경 및 이노베이션 부문 본부장은 “새롭게 출시된 볼보 FH LNG와 FM LNG 트럭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기존 디젤 차량과 견줘도 손색없는 연비와 주행성능을 갖춘데다, 연료 가격 경쟁력 또한 뛰어나다”며 “이를 통해 시내주행은 물론 장거리 주행을 하는 운전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볼보트럭은 앞으로도 대형트럭 운행이 기후변화에 끼치는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볼보트럭은 일산화탄소뿐만 아니라 기존 트럭 대비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량을 100% 저감하기 위해 디젤 화석 연료를 수소화된 식물유(HVO)로 대체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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